아빠, 진짜 바다에 가자고 하는 줄 알았어.
어제 저녁 아이들에게 우리 내일은 지혜의 바다에 가자 라고 이야기 했더니 큰아이가 했던말..
아빠. 지혜의 바다가 모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니 진짜 바다에 가자고 하는 줄 알았어 라고 하는 큰 녀석.
역시 아이들답당
지혜의 바다는 경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도서관을 테마로 하는 곳이다.
마산 지혜의 바다 도서관 홈페이지 : https://jhlib.gne.go.kr/index.es?sid=d1
총 3층으로 이루어 져 있다.
1층은 어린아이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방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2층은 지혜쉼터와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리딩 존으로 이용자가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라스형 독서공간으로 되어 있따.
지혜의 도서관으로 출발하고 도착해서 주차를 하기 까지 불편한 사항이 2가지가 있는데,
첫째, 도서관 근처에서 도서관까지 가는길의 도로가 너무 불편하다.
메인도로에서 도서관까지 도착하기까지 골목길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형태가 되다보니..
그리고, 한쪽을 물고 있는 주차되어 있는 차들...
둘째, 도서관 바로앞에 제법 큰 규모의 주차장이 존재하지만.... 자리가 거의 없다는 점.
동네사람들도 주차를 하고, 도서관에 온사람들도 주차를 하고...
주차자리 찾기 위해 결구 주변 바깥으로 나가야 할지다.
두가지 문제가 지속된다면,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도 자주 찾아 보기 힘들 것 같다.
주변에 살지 않는 이상....
다행히 이번에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서관으로 고고고!
1층 입구에서 온도체크, 코로나 패스 검사, 손소독까지 하고 난다음 출입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열상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고, 이거 머 코로나가 빠져나갈 수 없겠구만...
방역검사를 마친 후 드디어 1층으로 입성!!
입구에 들어서나 마자 왼쪽으로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직 있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동심을 위해 철수 하지 않은 듯한 느낌.
1층은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테마형식의 방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애들이 보는 책 위주로 편하게 쉬로 놀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어른들을 위해 만화방도 있는게 참 맘에 들었다.
우리집 아이가 혼자 놀 수 있었다면, 만화방에서 만화를 실컷 보고 싶었는데, 따라다녀야 해서 포기 ㅠㅠ
레고방 같은 경우 시간 타음을 두고 제한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실습을 하기 위해서는 1층에 있는 카운터에서 예약을 해야한다.
우리는, 예약을 하지 않아서... 그냥 패스
그럼 이제 2층을 올라가볼까?
2층을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모습이 우리를 반긴다.
와~~~ 하는 마음속의 소리와 함께.!!
어른이나 아이 할 것없이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이렇게 멋진 곳이 창원에 있다니 너무 좋자나~
가까이 있었으면 주말마다 들렀을 것 같다.
이렇게 카페도 운영을 하고 있다규!
어디에서 찍어도 멋진 뷰를 보여주는 곳이군!
2층에 있는 다락방도 시간제한이 있다.
여기도 2층에 있는 카운터에서 시간예약을 하고 나서 사용을 하자.
우린 사람이 없어서 그냥 사용하다가, 예약한 사람이; 와서 긴급하게 비켜줘야 했다.
ㅎㅎㅎㅎ
이렇게 지혜의 바다에서 한 2시간정도 수영을 하고 난 후 배가 고파 점심을 먹으로 나가야 했다. ㅠㅠ
팁 : 지혜의 바다 근처에는 밥먹을 곳이 거의 없어요 ㅠㅠ
근처에 있을줄 알고 20분정도 돌아다녔는데 없어서 차타고 다른 곳으로 갔네요.
다음에 다시 오기로 큰아이와 약속하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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